채권투자의 방법과 채권투자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채권투자는 대체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상품으로 정기적인 이자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발생시켜 줍니다. 또한 주식과 함께 포트폴리오 구성시 위험을 분산시켜 주기에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채권투자 하는이유
채권투자 종류
채권투자 하는방법
채권투자 투자전략
채권투자 유의사항
채권투자 하는이유
채권을 투자하는 이유는 안정성과 고정적인 수익으로 현금흐름창출을 만들며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위험자산에서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안정성
채권은 회사나 정부 등에서 자금을 빌릴 때 발행하는 증서로 이자와 원금 상환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채권투자는 안정성이 높은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자율이 미리 약속되어 있으므로 이자가 고정적으로 지급되며 가격변동성이 다른 자산에 비해 안정적이며 예측가능합니다.
수익성
채권은 일정 기간 동안 예치를 하면 그에 상응하는 이자를 지급받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채권투자는 일정 기간 동안 예상 수익률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수익성이 높은 투자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투자전략 구성
채권은 정부채, 회사채, 외국채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각각의 채권 유형에 따라 이자율과 투자 기간 등이 다르므로,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상황에 맞게 다양한 채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보호
채권투자는 주식 등의 위험성이 높은 투자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시키는 데에 좋은 방법입니다. 채권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활용하여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안정화시키는 데에 효과적입니다. 위험자산이 붕괴될 때 반대로 채권가격상승이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채권투자의 종류
채권투자의 종류는 크게 국채(정부채), 회사채(기업), 하이일드채권(저신용채권)으로 나뉘며 채권종류와 만기기간에 따라 가격변동성과 이자율이 차이 납니다.
국채(정부채)
국채투자는 국가가 발행한 채권으로 국가의 재정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국가 채무의 안정성을 높이며 개인이나 기업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일정 기간 동안 정해진 이자를 지급하고 만기일에 원금을 상환하는 것입니다.
국채는 국가 채무이기 때문에 국가의 경제 상황과 재정 운영 등에 따라 위험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안정적이며 안전한 투자 수단으로 평가됩니다. 미국 같은 신용이 높고 안정적인 국채는 이자율이 낮으며 안정성이 그만큼 높고 반대로 신흥국은 안정성은 다소 떨어지나 이자율이 높습니다. 또한 만기 기간이 길수록 이자율이 높아지며 시장금리나 국가의 신용변화에 따라 가격변동이 발생합니다.
회사채(기업채)
회사채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기업이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려주고 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회사채는 기업이 대출을 받을 때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대출과 달리 여러 투자자에게 적은 금액으로 분산 투자되어 위험 분산이 가능하며 이자율도 일반적으로 대출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회사채는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발행되며 신용 등급이 높을수록 이자율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위험성이 낮은 투자 방법 중 하나이며 회사의 재무상태나 산업전망 등의 변동에 따라 채권가격의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이일드채권(저신용)
하이일드채권은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기 위해 위험이 높은 회사나 정부 기관 등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이러한 채권은 일반적으로 신용 등급이 낮은 기업이나 기관에서 발행되며 발행 기업이 상환 능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하이일드채권은 일반적으로 투자 등급 채권에 비해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기에 그만큼 위험도가 높습니다. 이러한 채권의 위험은 발행 기업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하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할 경우 상환 불이행 등으로 나타날 수 있기에 펀드나 ETF처럼 수백 개의 기업을 묶어 투자하는 상품에 투자해 위험을 헷지 합니다. 하이일드채권은 고수익을 추구하거나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유리하며 기대수익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채권투자 하는방법
개별 채권투자
사용하는 증권사어플에 국채 지방채 회사채등 증권사별 채권매수 카테고리에서 본인이 원하는 채권을 매수합니다.
개별채권은 안정적인 국채나 지방채 우량기업 중에 선택하는 게 좋으며 채권에 대한 이해도나 기업에 대한 정보가 정확할 경우 투자하며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국내채권 ETF투자
증권사 어플에서 국내채권 ETF를 검색합니다. ETF 중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매수합니다. ETF의 경우 여러 채권을 동시에 보유하여 변동성이 낮으며 특정 채권의 디폴트나 가격변동에 영향이 적서 안정적이며 상품 내에서 자동으로 채권들은 편입편출 함으로 편의성도 제공합니다. ETF는 원하는 금액과 원하는 시기에 주식처럼 매수매도가 가능하기에 환금성도 뛰어납니다.
국채의 경우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로 구분되며 장기로 갈수록 수익률이 높습니다. 회사채의 경우 상품에 포함된 기업들의 신용도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집니다. 하이일드채권 역시 수익률이 높을수록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로 구성됩니다.
해외채권 ETF
해외채권은 개별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까다롭고 제한적이기에 ETF로 주로 투자합니다. 해외채권은 국가별로 국채, 회사채로 종류가 상당히 많아집니다. 하지만주로 안정성과 신용이 좋은 미국채 ETF와 특정국가가 아닌 수익률이 높은 신흥국들을 모아둔 신흥국채권 ETF를 투자합니다. 해외채권의 경우 달러상품과 원화상품이 구분되어 있어 달러가격에 연동된 상품에 투자해 주식시장이나 부동산시장이 어려울 때 달러상승과 채권가격상승을 노려 포트폴리오 보호역할을 해주는데 활용합니다.
채권투자 투자전략
안정적 현금흐름
채권 ETF의 경우 월지급형태가 많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상황에 맞게 수익률이 적당하고 월배당식으로 지급하는 상품을 투자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다른 자산에 재투자하거나 지급된 현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자금이 높을수록 유리합니다.
적용가능상품
국내 단기채(kodex 단기채)
해외 단기채(SHY)
회사채(PGX)
리밸런싱
주식과 상관관계가 높기에 주로 주식하락 시에 채권가격은 상승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평소엔 지급되는 현금과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축소에 기여하며 위기 시에 가격이 높아진 채권을 매도하여 가격이 낮아진 주식에 투자하는 리밸런싱 전략으로 전체 자산 수익률을 극대화시키며 달러단위의 채권으로 위기 시 달러가치의 상승에도 베팅이 가능합니다.
적용가능상품
미국 중기채(IEF)
미국 장기채(TLT)
고수익
수익률이 높은 채권으로 구성하여 현금흐름을 극대화합니다. 수익률이 10% 내외 나오는 상품들로 주식평균수익률을 상회하며 고정지급되는 높은 현금흐름으로 빠르게 자산증식과 재투자에 활용가능합니다. 하지만 신용도가 낮은 채권들로 구성되어 있어 채권가격하락이 발생할 수 있으며 위험자산으로 경제위기 시 다른 채권과 달리 포트폴리오의 보호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적용가능상품
국내하이일드채권(HYG)
신흥국채권(VWO)
하이일드 CEF(HYT)
채권투자 유의사항
수익률
채권의 여러 상품중 수익률에만 집중해서는 본인이 원하는 채권의 기능과 다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우선인지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이 우선인지 변동성을 감내한 고수익이 우선인지 투자목표를 확실히 정해 본인의 포트에 맞는 수익률과 포트의 안정성을 구성해야 됩니다.
만기
개별채권의 경우 만기일을 잘 확인하셔야 되며 ETF의 경우 만기일에 알아서 편입편출되니 신경 쓸 일은 없습니다. 다만 만기일이 길수록 수익률이 높으며 만기일이 짧을수록 수익률이 낮다는 점은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지급일
채권마다 지급하는 날짜가 다릅니다. 채권매수 전에 지급일과 지급방식을 체크해야 됩니다. 월지급 상품을 선호합니다.
세금
세금의 경우 일반적으로 이자지급 시 원천징수된 금액으로 지급되며 지급된이자는 연 2000만 원까지 비과세 2000만 원 이상은 과세대상이 됩니다.
채권투자는 전체 금융시장의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 있는 투자처입니다. 개인의 자산비중에도 꼭 필요한투자처로 관심을 가지고 계속 투자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투자방법과 전략을 알아봤으니 채권투자상품 하나하나의 특징과 장단점도 상세한 포스팅 이어가겠습니다.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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